라이트론, 오이솔루션 및 에치에프알과 전략적 업무 제휴

김건우 기자 2021. 9.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광 트랜시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오이솔루션 및 5G(5세대 이동통신) 전용망 통신장비 전문기업 에치에프알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경쟁 관계에 있는 국내 광 트랜시버 부문의 1, 2위 업체가 해외를 포함하여도 2~3개 업체만이 독점 공급하고 있는 25Gbps급 파장 가변형 모듈의 개발, 공동 특허출원 및 호환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 상호 협력 체제를 구성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며 "이번 파장 가변형 광 모듈 개발 이외에도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모색하게 하는 발판이 되며, 상호협력하여 성장하는 한국 광통신업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라이트론이 광 트랜시버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오이솔루션 및 5G(5세대 이동통신) 전용망 통신장비 전문기업 에치에프알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라이트론과 오이솔루션은 최근 25Gbps급 가변 파장 트랜시버 개발과 관련하여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두 회사 제품간 호환성 완성 및 기술교류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주 협력분야로는 양사 DWDM(고밀도 파장 다중화 방식) 모듈 파장 결정 관련 호환성 협력 및 기술 교류로 모바일 프론트홀이나 메트로 망에서 적용되는 DWDM(고밀도 파장 다중화 방식) 기술이다.

또 두 회사는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의 특허출원 및 권리는 공동명의로 확보하는 등 지식재산권은 공동소유로 할 계획이다. 공동 발명과 관련하여 기존에 보유하던 기술, 발명 등 기타 지적재산권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공동 발명을 실시하는 범위 내에서 양사의 고객사에게 무상, 영구적, 비독점적으로 기반기술에 대한 실시권을 허여하기로 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양사가 협력하여 상호 제품 간 혼합 사용이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 동작 방식을 통일하고, 수 개월에 걸친 협력을 통해 개발 및 호환성까지 확인했다"며 "협력 개발의 결과를 활용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제품 출시 및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공동 특허출원 등을 통하여 특허분쟁 및 방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오이솔루션 관계자는 "경쟁 관계에 있는 국내 광 트랜시버 부문의 1, 2위 업체가 해외를 포함하여도 2~3개 업체만이 독점 공급하고 있는 25Gbps급 파장 가변형 모듈의 개발, 공동 특허출원 및 호환성 확보를 위한 지속적 상호 협력 체제를 구성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며 "이번 파장 가변형 광 모듈 개발 이외에도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모색하게 하는 발판이 되며, 상호협력하여 성장하는 한국 광통신업계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라이트론은 5G 전용망 통신장비를 전세계 고객사로 공급하는 에치에프알과 전략적 업무제휴 관계를 개시하였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과 국내 광 통신분야의 사업의 발전, 기술교류, 제품개발 및 적용, 제품생산, 고객 대응을 협력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에치에프알은 미국, 일본의 해외 지사를 통해 버라이즌, AT&T, NTT도코모 등에 5G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이 협력관계의 체결은 그 동안 외산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 광통신 시스템 시장에서 처음으로 시스템 제조사와 트랜시버 제조사 간 협력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향후 국내 광통신 산업의 발전을 공동으로 지향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상해진 10살 아들…숨겨놓은 녹음기엔 담임의 충격적인 말이진호 "그 배우는 아니라는데…허이재 '성관계 요구' 실명 밝혀라"'암 투병' 최성봉 "입원비 못 내는 중…수술 안 하면 가망 없어""73세 맞아?" 베라 왕, 모델 옆 쭉 뻗은 각선미 '깜짝'이영지, 폰케이스 팔아 '2.4억' 벌었다…판매수익 "전액 기부"
김건우 기자 ja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