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식]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추석 맞아 전석 20% 할인

퓨전사극 뮤지컬 '창업'에 SF9 재윤 합류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추석 맞아 전석 20% 할인 =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석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촌 소년 빌리의 꿈을 향한 여정과 가족애, 마을 공동체의 연대를 담아낸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0년 초연했으며, 2017년 재연에 이어 4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1년 6개월의 트레이닝을 거쳐 소년 빌리로 거듭난 김시훈·이우진·전강혁·주현준이 최정원·김영주·조정근·최명경·박정자·홍윤희 등 성인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2월 2일까지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상연한다.

▲ 퓨전사극 뮤지컬 '창업'에 SF9 재윤 합류 = 퓨전사극 뮤지컬 '창업'에 보이그룹 SF9의 보컬 재윤이 합류한다.

'창업'은 고려의 멸망과 조선 건국에 이르는 역동적인 역사를 다룬 작품으로, 이성계와 이방원의 관계, 정몽주의 반격과 피살 등을 그린다.

이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재윤은 극 중 이방원 역을 맡는다. 이방원은 과감하고 냉혹한 리더십으로 조선 건국을 주도하고, 훗날 태종이 되는 인물이다.

'창업'에는 JTBC '팬텀싱어' 스타 박상돈·곽동현·김현수, 아이돌 그룹 핫샷 출신의 노태현, 임팩트의 이상, 베테랑 배우 서범석·최수형·안유진·박한근, 신예 강민석·김동형·윤현찬 등이 출연한다.

내달 24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한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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