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상북면 공암교 개통..교통 체증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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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상북면 대석리 일원 '공암삼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한 공암교를 15일 개통했다.
이에 시는 74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9억원)을 투입해 공암삼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해 2019년 6월 공사 착공, 잠수교를 철거하고 교량인 공암교(길이 106.9m, 폭 15m)를 신설하고 국도35호선, 시도25호선 구간의 접속도로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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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상북면 대석리 일원 '공암삼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한 공암교를 15일 개통했다.
공암삼거리 지역은 2016년 12월 잠수교를 통행 중이던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재해 발생 우려가 높았던 곳으로 2017년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시는 74억원(국비 35억원, 지방비 39억원)을 투입해 공암삼거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실시해 2019년 6월 공사 착공, 잠수교를 철거하고 교량인 공암교(길이 106.9m, 폭 15m)를 신설하고 국도35호선, 시도25호선 구간의 접속도로도 정비했다.
시는 공암교 신설로 인해 교통 체증 개선은 물론 잠수교 철거에 따른 주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재해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귀성객 및 성묘객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암교를 조기 개통하게 됐다"며 "공사기간 동안 통행제한 등의 불편에도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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