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한글과컴퓨터 손잡았다..플랫폼 공유 등 협업

윤여수 기자 2021. 9. 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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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앞둔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가 손을 잡았다.

또 한컴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마타버스 플랫폼과 싸이월드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 확장, 한컴의 싸이월드 메타버스 가상 미팅룸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도 추진한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8월 다날에 이어 최근 기존 주주인 인트로메딕으로부터 추가 지분 투자를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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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앞둔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가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15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과 메타버스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글과컴퓨터(한컴)는 싸이월드제트에 지분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측은 한컴 뷰어 등 관련 소프트웨어의 실명 회원과 싸이월드 실명 회원이 연동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컴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마타버스 플랫폼과 싸이월드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 확장, 한컴의 싸이월드 메타버스 가상 미팅룸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도 추진한다.

특히 한컴은 가상 미팅룸 서비스에 자사의 웹 에디터를 포함한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활용해 문서 작성 및 공유, 업무결재, 회의 등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함께 회원 데이터를 이음으로서 신규 고객층을 발굴하고 플랫폼을 교류하며 이에 기반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한컴이 투자자로, 개발과 서비스의 파트너로 참여해 싸이월드의 클래식 버전과 메타버스 버전까지 안정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컴 김연수 대표는 “싸이월드 고유의 감성과 한컴의 클라우드 협업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제3의 또 다른 가상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8월 다날에 이어 최근 기존 주주인 인트로메딕으로부터 추가 지분 투자를 끌어들였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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