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6조원 메타버스 투입에 관련주↑..이노뎁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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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부문 메타버스 확대 등에 2조600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타버스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맥스트는 전날보다 5400원(10.53%) 상승한 5만6700원, 자이언트스텝은 4500원(6.22%) 오른 7만6800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임혜숙 장관이 주재한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메타버스·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유망 분야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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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부문 메타버스 확대 등에 2조6000억원 예산을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타버스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50분 이노뎁은 전 거래일 대비 5500원(29.89%) 오른 2만3900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맥스트는 전날보다 5400원(10.53%) 상승한 5만6700원, 자이언트스텝은 4500원(6.22%) 오른 7만6800원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임혜숙 장관이 주재한 범부처 합동 '제12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오는 2025년까지 2조60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메타버스·클라우드·블록체인 등 유망 분야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조·의료·교육 등 주요 공공·민간 분야에서 XR(확장현실)과 블록체인·IoT(사물인터넷)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장 수요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이용도 정착시키기로 했다.
임 장관은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융합해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를 확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뉴딜 2.0의 핵심인 '초연결 신산업'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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