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완패'가 억울한 바르사 센터백, "최종 스코어 부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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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가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 대해 '운이 없었다'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다.
바르사는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3으로 대패했다.
바르사는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에게 골을 내줬다.
실력 차가 컸지만, 가르시아는 뮌헨이 운 좋게 2골을 넣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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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FC 바르셀로나 센터백 에릭 가르시아가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에 대해 ‘운이 없었다’는 뉘앙스로 인터뷰를 했다.
바르사는 15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1/20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3으로 대패했다.
그야말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바르사는 전반 34분 토마스 뮐러에게 골을 내줬다. 뮐러가 박스 바깥에서 찬 슈팅이 가르시아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에는 비슷한 패턴으로 2골을 허용했다. 후반 11분 자말 무시알라가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한 뒤 흘렀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잽싸게 밀어 넣었다. 후반 40분에는 세르쥬 나브리가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 맞고 흘렀고, 레반도프스키가 페인팅 동작으로 피케를 넘어뜨린 뒤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굴욕적인 패배였다. 바르사는 90분 내내 17개의 슈팅을 내줬고, 단 5개의 슈팅만을 기록했다. 5개마저도 골대로 향하는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실력 차가 컸지만, 가르시아는 뮌헨이 운 좋게 2골을 넣었다고 봤다. 영국 ‘BBC’에 따르면 경기 후 가르시아는 “나는 최종 점수가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실점은 나를 맞은 후 방향이 바뀐 것이고,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볼이 골대를 때린 뒤 레반도프스키 앞에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우리가 이렇게 큰 점수 차로 지지 않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물론 뮌헨의 강력함은 인정했다. 그는 “뮌헨은 아마 유럽 최고의 팀일 것이다. 우리는 이번 경기가 정말 힘들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했다.
함께 경기에 나선 헤라르드 피케는 완패를 깔끔히 인정했다. 그는 “어쩔 수 있나. 이게 우리의 현실”이라며 쓰라린 패배를 받아들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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