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 산업 중심' 오송컨벤션센터 첫삽

김용빈 기자 2021. 9.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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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되는 오송컨벤션센터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5일 오후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서 오송컨벤션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컨벤션센터는 전시와 박람회,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관이다.

충북도는 컨벤션 센터가 충북 특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친환경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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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관 목표..전체 면적 3만9725㎡ 규모
전시장·회의실 등 갖춰 신성장 산업 플랫폼 역할
오송컨벤션센터 조감도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청주 오송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되는 오송컨벤션센터 건축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15일 오후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서 오송컨벤션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컨벤션센터는 전시와 박람회, 국제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관이다.

전체면적은 3만9725㎡,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이 중 전시장은 500개 이상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1만㎡로 전국 17개 센터 중 7번째로 크다.

국제회의도 가능한 2000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해 3393석 규모의 9개 회의시설도 갖춘다.

105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도민 누구나 미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편의점, 카페 등 편의시설도 배치한다.

2023년 준공과 2024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예산은 2088억원을 투입한다.

충북도는 컨벤션 센터가 충북 특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친환경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이스 산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시와 컨벤션 산업과 마이스산업이 크게 위축된 상태"라며 "포스트 코로나와 코로나일상(위드 코로나) 등 새로운 패러다임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축에는 한국국제전시장(킨텍스) 1단계, New Matrade 전시장(말레이시아 최대 국제전시장) 등의 실적을 보유한 대우건설과 동원건설 등 12개 건설사가 참여한다. 이 중 8개의 도내 업체가 49%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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