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전 시민에게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이은파 2021. 9. 15.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가 전 시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15일 서산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정부가 국민 88%를 대상으로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급 대상 분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에 맞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만큼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전 시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맹정호 시장은 15일 서산시 카카오톡 채널에서 "정부가 국민 88%를 대상으로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급 대상 분류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코로나19에 맞서 힘겹게 싸우고 있는 만큼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경우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시민은 전체 인구의 17%인 3만명에 이르며, 이들에게 지원금을 주려면 76억원이 추가로 소요된다.

맹 시장은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고 피해가 더 큰 국민에게 추가로 지급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코로나19로 취소된 각종 축제와 행사비를 긁어모으고, 각종 비용을 최대한 절감해 필요 재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남에서는 15개 시·군 중 서산시 외에 논산시와 청양군, 공주시 등이 국민지원금 전 주민 지급을 결정했다.

sw21@yna.co.kr

☞ 서경석에 불똥 튄 중개수수료 갈등…광고 중도 하차
☞ 흉기 찔린 40대, 피 흘리며 수업 중 초교 교실 난입
☞ 정글서도 41년 살아남은 '타잔', 문명사회 복귀후 간암 사망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친딸 성폭행' 50대, 징역 7년 불복…딸은 극단선택
☞ 생활고에 "힘들다" 호소하던 자영업자의 안타까운 죽음
☞ 아이 이상해 주머니에 녹음기 넣어 등교시켰더니 담임선생님이…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북한 '최고 아나운서' 리춘히가 받는 특급 대우
☞ 은밀한 영업하던 호스트바…코로나 확진 여성 방문했다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