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지원금 신청 9일만에 대상자 10명 중 8명 지원금 받아

김기훈 2021. 9. 15.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지급 대상의 10명 중 8명가량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9일째이자 오프라인 신청 이틀째인 14일 하루 동안 218만6천명이 신청해 5천465억원을 지급했다.

6∼14일 9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3천426만5천명, 누적 지급액은 8조5천662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천326만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신청자 3천426만5천명, 지급액은 8조5천662억원
국민지원금 (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시작한 지 9일 만에 지급 대상의 10명 중 8명가량이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민지원금 온라인 신청 9일째이자 오프라인 신청 이틀째인 14일 하루 동안 218만6천명이 신청해 5천465억원을 지급했다.

6∼14일 9일간 누적 신청 인원은 3천426만5천명, 누적 지급액은 8조5천662억원이다.

행안부가 집계한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잠정)는 4천326만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79.2%가 지원금을 수령한 셈이다. 전 국민 대비로는 66.3%에 해당한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2천841만3천명(82.9%), 지역사랑상품권이 450만7천명(13.2%), 선불카드가 134만4천명(3.9%)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현황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날 오후 6시까지 누적 이의신청 건수는 25만7천839건(온라인 국민신문고 14만9천484건·오프라인 읍면동 신청 10만8천355건)이다.

이의신청 사유는 건보료 조정(10만493건·39.0%), 가구 구성 변경(9만6천740건·37.5%)이 주를 이뤘다.

국민지원금은 소득 하위 88%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된다.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데 이어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됐다.

오프라인 신청 첫 주도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2·7인 경우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는 경우 카드와 연계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kihun@yna.co.kr

☞ 서경석에 불똥 튄 중개수수료 갈등…광고 중도 하차
☞ 흉기 찔린 40대, 피 흘리며 수업 중 초교 교실 난입
☞ 정글서도 41년 살아남은 '타잔', 문명사회 복귀후 간암 사망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친딸 성폭행' 50대, 징역 7년 불복…딸은 극단선택
☞ 생활고에 "힘들다" 호소하던 자영업자의 안타까운 죽음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북한 '최고 아나운서' 리춘히가 받는 특급 대우
☞ 은밀한 영업하던 호스트바…코로나 확진 여성 방문했다가
☞ "왜 안 죽지" 남편 해치려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 뿌린 4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