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로 'off'된 청춘을 다시 'on'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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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1 충북 청년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지역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의 '청년들의 꿈'을 주제로 한 진솔한 토크 콘서트를 끝으로 2021 충북청년축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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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1 충북 청년축제’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슬로건 ‘청춘을 on’처럼 그동안 학업?취업?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잠시 잊고 있던 청춘을 다시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9월 17일 오후 5시 인기개그맨 정범균이 축제 진행을 맡으며 지역 댄스팀 에이블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이어 충북 청년 창업가 뭐하농 이지현 대표의 ‘도전과 꿈’을 주제로 한 강연과 보이는 라디오 ‘청춘온에어’ 등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으로 다양한 생각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청년정책 토론배틀 선택! A or B’를 통해 현재 충북에서 시행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밸런스 게임으로 다양한 재미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18일에는 코로나19로 공연기회를 잃어버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그동안 심정이 담긴 인터뷰와 멋진 무대가 마련돼 있고 취?창업, 문화, 복지 등 청년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청년정책 연구과제 발표의 장인 ‘청·정·제(청년정책제안)’가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지역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의 ‘청년들의 꿈’을 주제로 한 진솔한 토크 콘서트를 끝으로 2021 충북청년축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청년들에게 충북청년축제가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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