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을 꿈꾼 이들의 이야기..뮤지컬 '곤 투모로우' 5년만에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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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페이지1은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곤 투모로우'는 근대적 개혁운동인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개혁가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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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뮤지컬 '곤 투모로우'가 5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제작사 페이지1은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곤 투모로우'를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곤 투모로우'는 근대적 개혁운동인 갑신정변을 일으켰으나 3일 만에 실패하고 일본으로 피신한 개혁가 김옥균의 암살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이다.
2016년 초연 당시 숨 가쁜 역사의 한순간과 지식인들의 고뇌를 세련되고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인물들의 심리를 극적으로 표현한 음악, 격변기의 소용돌이와 광활함을 표현한 무대,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한 조명, 흑백 누아르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 절도 있고 감각적인 안무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이끈 이지나 연출이 예술감독으로 작품을 진두지휘하고, 최종윤 작곡가, 김성수 음악감독, 심새인 안무가 등이 창작진으로 다시 참여한다.
제작사는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일부 수정을 거쳐 더욱 치밀한 이야기와 묵직한 주제 의식으로 다시 한번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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