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사전 예약 첫 날 1만8940대.. 내연기관 모델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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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이달 29일 출시할 예정인 첫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 예약 첫 날 1만894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사전 예약 첫날부터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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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이달 29일 출시할 예정인 첫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 예약 첫 날 1만894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내놓은 내연기관 모델의 사전 예약 중 최다 기록이다. 기존 최다 기록은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로, 1만7294대였다.
캐스퍼는 현대차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출자해 설립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위탁 생산하는 차량으로, 현대차는 캐스퍼를 온라인으로만 판매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사전 예약 첫날부터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캐스퍼가 공개된 이후 실내·외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편의사양 등이 주목받았다.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또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Full-folding)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했다.
캐스퍼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며, ‘캐스퍼 액티브(터보모델)’ 선택 시 ▲스마트·모던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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