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 플랫폼 만든다

조지민 입력 2021. 9.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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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와 위지윅스튜디오가 3차원 가상 세계에서 전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함께 만든다.

HS애드 정성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시 이벤트 사업 영역에서도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회사로의 전환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더욱 높은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을 최종 실현하고, 미래 광고 회사의 새로운 모습을 선도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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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애드와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 14일 메타버스·하이브리드 전시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지윅스튜디오 김재훈 부사장, 박관우 대표, HS애드 정성수 대표, HS애드AS 2사업부문장 권창효 전무(왼쪽)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LG계열 광고회사 HS애드와 위지윅스튜디오가 3차원 가상 세계에서 전시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함께 만든다.

HS애드는 위지윅스튜디오와 메타버스·하이브리드 전시 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HS애드는 한국관광공사 캠페인 성공 등을 통해 창의성과 함께 세계적 전시 디자인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시 이벤트 대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기존의 전시 이벤트 사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기 위해 브랜드콘텐츠실 신설,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디지털 융합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두 회사의 니즈(Needs)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HS애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전시 이벤트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의 하이브리드 전시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메타버스 관련 기술력이 필요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메타버스 유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직접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필요한 상황에서 양사간의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HS애드 측은 전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CG·VFX)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 회사로 꼽힌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다양한 자회사를 통해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웹소설·뮤지컬·OST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배급·유통·전시 컨벤션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HS애드와 위지윅스튜디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사업 전략 및 경험 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포함한 메타버스 사업 추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장이 커지고 있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병합 하이브리드 전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세계적 가전 전시회에서 최첨단 하이브리드 전시 기술 및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HS애드 정성수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시 이벤트 사업 영역에서도 메타버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회사로의 전환 및 메타버스 관련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더욱 높은 고객 가치 제공을 위한 디지털 전환(DX)을 최종 실현하고, 미래 광고 회사의 새로운 모습을 선도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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