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안 된다면 미친 것" 메시-네이마르-음바페 'MNM' 조합에 들뜬 포체티노

김유미 기자 2021. 9.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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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그야말로 별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클럽 브뤼헤와 만나는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를 대기시키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1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A조 1차전 원정에 나선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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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별들의 무대' 챔피언스리그에서 그야말로 별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클럽 브뤼헤와 만나는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네이마르·킬리안 음바페를 대기시키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16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A조 1차전 원정에 나선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가 같이? 이 조합은 아주 흥분된다. 다른 사람들처럼 말이다. 내일 같이 뛰냐고? 아마 그렇지 않을까?"라며 기대감을 고조했다. 또한 포체티노 감독은 "그들이 같이 뛰는 걸 보고 싶지 않는 사람은 미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상황에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이들의 이름값으로 '승리할 팀'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겨야 할 팀은 디펜딩 챔피언 첼시다. 그들은 더 강해졌고,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돈을 썼다. 그래도 문제는 없다."

이번 경기 상대인 클럽 브뤼헤에 대한 경계심도 보였는데, "벨기에 리그를 지배하는 팀이다. 절대적으로 집중력이 필요하고, 상대를 전적으로 존중한다. 챔피언스리그에는 훌륭한 팀만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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