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지분 전량 매각에 급락

권유정 기자 2021. 9.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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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037710)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앞서 신세계(004170)는 14일 공시를 통해 정용진 부회장이 증여세 마련을 목적으로 매각한 광주신세계 지분 83만3330주(52.08%)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 최대 주주였던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0%가 된 가운데, 신세계 지분율은 10.42%에서 62.5%로 올라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 자회사 중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회사는 광주신세계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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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037710)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기준 광주신세계는 전날보다 2만6000원(11.38%) 하락한 20만25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신세계(004170)는 14일 공시를 통해 정용진 부회장이 증여세 마련을 목적으로 매각한 광주신세계 지분 83만3330주(52.08%)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1주당 취득단가는 27만4200원으로 매입금액은 2285억원이다.

광주신세계 최대 주주였던 정 부회장의 지분율은 0%가 된 가운데, 신세계 지분율은 10.42%에서 62.5%로 올라 최대주주가 됐다. 신세계 자회사 중 정 부회장이 최대주주인 회사는 광주신세계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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