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완도 추석 벌초 대행서비스 6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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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명절 '다 함께 멈춤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 완도지역에서 벌초 대행서비스 신청이 전년에 비해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보다 벌초 대행서비스 신청이 늘었다는 것은 '다 함께 멈춤운동'에 동참하려는 이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며 "추석 명절에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아쉽겠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귀성·역귀성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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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320기 접수…'다 함께 멈춤운동' 영향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석명절 '다 함께 멈춤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 완도지역에서 벌초 대행서비스 신청이 전년에 비해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15일 추석명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벌초 대행서비스를 추진한 결과 총 1320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벌초 대행서비스는 완도군과 산림조합이 추석명절 고향 방문을 자제하려는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작업단 20여명을 3개 조로 편성해 청산면과 보길면 등 원거리 섬부터 순차적으로 벌초작업을 벌였다.
벌초가 끝난 후에는 깔끔하게 정돈된 묘지와 헌화, 헌주 등의 사진을 신청인에게 문자로 전송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보다 벌초 대행서비스 신청이 늘었다는 것은 '다 함께 멈춤운동’에 동참하려는 이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며 "추석 명절에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아쉽겠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귀성·역귀성 자제와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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