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16일 개막
[경향신문]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15일 “전 세계 도시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도시의 미래를 모색하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가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46일 동안 열린다”라고 밝혔다.
올해 비엔날레 주제는 ‘크로스로드, 어떤 도시에서 살 것인가’이다. DDP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세운상가에서 각종 전시와 행사가 열린다. 53개국, 112개 도시, 190명 작가, 40개 대학, 17개 해외 정부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비엔날레 총감독은 이화여대 복합시설 ‘ECC’를 설계한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맡았다.
비엔날레 ‘주제전’은 도시 기반시설을 다룬다.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설계로 유명한 건축가 렌조 피아노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도시전’엔 구마 겐고, 이토 도요 등이 참여했다. ‘글로벌 스튜디오’에서는 서울대, 영국 AA스쿨,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스페인 카탈로니아공과대학 등 국내외 40개 대학에서 ‘피난처’를 주제로 연구한 공간 결과물을 전시한다.
자세한 정보는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bienna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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