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5개월 만에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

김태형 2021. 9. 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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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오전 외교부를 찾아 정의용 장관과 회담을 열었다.

전날 공항 도착때와 같이 오성홍기가 작게 새겨진 마스크를 쓴 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왕이 외교부장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없이 손을 흔들며 회담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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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방한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
15일 외교부 장관 회담 이어 문 대통령 예방
정의용 외교부장관(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회담을 열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오전 외교부를 찾아 정의용 장관과 회담을 열었다.

전날 공항 도착때와 같이 오성홍기가 작게 새겨진 마스크를 쓴 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왕이 외교부장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없이 손을 흔들며 회담장으로 향했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오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오성홍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쓴 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왕 외교부장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열 달 만이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정 장관의 중국 푸젠성 샤먼 방중 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렸다. 왕 외교부장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에 관한 자국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 직후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며, 이후 정 장관과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외교부 청사 들머리에서는 한반도 종전 선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성의 방한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1인 시위도 열렸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오전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이 열리는 외교부 청사에 도착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의용 외교부장관(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악수로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정의용 외교부장관(오른쪽)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나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회담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중 외교장관 회담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보수단체 회원들이 15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 들머리에서 한반도 종전 선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성의 방한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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