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5개월 만에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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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오전 외교부를 찾아 정의용 장관과 회담을 열었다.
전날 공항 도착때와 같이 오성홍기가 작게 새겨진 마스크를 쓴 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왕이 외교부장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없이 손을 흔들며 회담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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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외교부 장관 회담 이어 문 대통령 예방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5일 오전 외교부를 찾아 정의용 장관과 회담을 열었다.
전날 공항 도착때와 같이 오성홍기가 작게 새겨진 마스크를 쓴 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 도착한 왕이 외교부장은 내년 2월 열릴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문재인 대통령을 초청할 것인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없이 손을 흔들며 회담장으로 향했다.
왕 외교부장의 방한은 지난해 11월 이후 약 열 달 만이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정 장관의 중국 푸젠성 샤먼 방중 때에 이어 5개월 만에 열렸다. 왕 외교부장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에 관한 자국의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 직후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며, 이후 정 장관과 외교부 장관 공관에서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외교부 청사 들머리에서는 한반도 종전 선언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성의 방한을 반대하는 보수단체의 1인 시위도 열렸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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