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美 최저임금 18달러·물류배송 12.5만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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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이 미국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을 18달러로 인상하고 물류센터와 배송 직원들만 12만5000명을 신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딜리버리서비스의 데이브 보즈만 부사장은 14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이 5월 이후 17달러에서 이제 18달러로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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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닷컴이 미국에서 시간당 최저임금을 18달러로 인상하고 물류센터와 배송 직원들만 12만5000명을 신규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딜리버리서비스의 데이브 보즈만 부사장은 14일(현지시간)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최저임금이 5월 이후 17달러에서 이제 18달러로 올랐다고 말했다. 로이터 추산에 따르면 임금상승률은 평균 6% 수준이다.
기본급은 시간당 15달러로 유지되지만, 학자금 지원과 같은 혜택을 감안하면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임금은 최고 22.5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즈만 부사장은 말했다. 보너스도 4개월 전의 3배인 3000달러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마존이 공격적 임금인상에 나선 것은 그만큼 구인난이 심하다는 방증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보즈만 부사장은 "고용시장의 수급이 빡빡하다"며 "구인난은 산업 전반에서 목격되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아마존은 이달 미국에서 100곳에 달하는 물류센터를 신설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을 채용중이다. 올초에도 250곳 넘는 물류센터가 새로 생겼다. 연말까지 5만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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