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개막..23년간 수집·활동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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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은 15일 시립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 'BMA 소장품 보고'를 개막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 소장품의 역사를 복기하며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관람객분들은 시립미술관 소장품 활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에서 출발해 소장품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들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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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은 15일 시립미술관 대전시실에서 소장품 기획전 ‘BMA 소장품 보고’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지난 23년간 작품을 수집한 결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소장품의 현황을 확인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은 내년 2월 20일까지 연다. 미술관은 소장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다양한 활동들을 되짚어 보고 관람객들에게 소장품이 미술관 안에서 유의미하게 작동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미술관이 최근 4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25점이 출품되며, 소장품이 제시하는 여러 수치들을 다각도로 분석·측정한다. 또 그동안 미술관이 소장품을 다루어온 가장 일반적이고 오래된 방법인 전시·연구·출판의 역사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 소장품의 역사를 복기하며 23년이라는 시간 동안 소장품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정리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관람객분들은 시립미술관 소장품 활동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것에서 출발해 소장품이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들을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술관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따라 하루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1회당 8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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