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 추가 공급

김경훈 기자 2021. 9. 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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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도시공사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인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 잔여 필지에 대해 수의계약 공고를 시작으로 추가 공급에 들어간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쟁 입찰을 통해 86.1%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산업시설용지의 잔여 필지 7필지(공급면적 1만 1186㎡)에 대해 15일 수의계약 공고를 진행하고, 지원시설용지 잔여필지 8필지(공급면적 7411㎡)에 대해선 16일 2차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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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시설용지 7필지 3.3㎡당 평균 242만원
지원시설용지 8필지 3.3㎡당 평균 360만원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대전시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성 토지인 산업시설 및 지원시설 잔여 필지에 대해 수의계약 공고를 시작으로 추가 공급에 들어간다.

15일 시에 따르면, 경쟁 입찰을 통해 86.1%의 높은 분양률을 기록한 산업시설용지의 잔여 필지 7필지(공급면적 1만 1186㎡)에 대해 15일 수의계약 공고를 진행하고, 지원시설용지 잔여필지 8필지(공급면적 7411㎡)에 대해선 16일 2차 분양에 나선다.

산업시설용지는 29일 오전 9시부터 필지별 부여된 가상계좌로 계약금 전액 선입금자를 대상으로 우선 계약을 진행하고, 경쟁입찰 대상인 지원시설용지는 29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산업시설용지 내 입주 가능한 업종은 한국표준산업분류표10차 개정기준상 중분류 코드 25·29·35번에 해당하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건물옥상 등 활용 발전업이 해당된다.

다만 기계 및 가구 제외,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 도금업, 도장 및 기타 피막처리업 등은 입주를 제한한다.

지원시설용지는 최고 층수 7층 이하,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50% 이하로 제1, 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신축할 수 있고, 지원시설용지는 산업시설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 활동 지원과 근로자의 생활편익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분양한다.

산업시설용지의 총 분양가격은 82억1900만원으로, 3.3㎡당 평균 242만5000원 선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시설용지의 총 분양가격은 80억9900만원이며, 3.3㎡당 평균 360만6000원에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시는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개 금융기관(농협·중소기업·하나·신한·우리·국민은행)과 토지분양대금 대출협약을 체결해 해당 은행과 대출 상담이 가능하고, 3년 6회(무이자)기준으로 계약금과 중도금(5회) 및 잔금으로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대덕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덕구 평촌동 일원 20만 1017㎡에 899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금형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입주기업의 효율적인 생산활동 지원 등을 위한 지원시설 용지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신탄진동 일원은 내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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