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 자연재해 대비 '119신고답신 시스템' 구축

박준 2021. 9.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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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본부는 태풍·지진 등으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119신고답신(Call-Back)시스템을 구축하고 119신고 회선을 120회선에서 200회선으로 증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모든 재난대응의 시작은 119신고에서 시작되는 만큼 접수 처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신고 회선을 증설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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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9종합상황실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는 태풍·지진 등으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하기 위해 119신고답신(Call-Back)시스템을 구축하고 119신고 회선을 120회선에서 200회선으로 증설했다고 15일 밝혔다.

119신고답신(Call-Back)시스템은 대형 재난상황에서 발생하는 119신고 폭주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119접수대 전 회선이 통화 중일 경우 신고자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답신(Call-Back)을 요청할 수 있다.

접수자는 신고자에게 즉시 전화를 걸어 내용 확인 후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종전에는 119신고 폭주 시 자동응답시스템(ARS)에 쌓인 신고자 전화번호를 수작업으로 정리해 확인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소방본부는 이번 답신시스템의 도입으로 신고 접수 처리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근 경북소방본부장은 "모든 재난대응의 시작은 119신고에서 시작되는 만큼 접수 처리는 매우 중요하다"며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신고 회선을 증설하는 등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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