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기대→실망"..LG이노텍 등 부품株 일제히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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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제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오면서 국내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의 주가 흐름이 부진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3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하면서 애플의 주가가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아이폰 밸류체인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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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신제품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이 나오면서 국내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의 주가 흐름이 부진하다.
15일 오전 9시47분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9500원(4.18%) 내린 2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2.26%), 비에이치(-3.87%), 덕우전자(-3.35%)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이들 기업을 애플의 아이폰 부품 수혜주로 꼽는다. 전날 애플이 발표한 신제품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이 나오면서 변동성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됐다. 14일(현지시간) 애플 주가는 0.96% 하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3에 대한 실망감이 작용하면서 애플의 주가가 부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증시에서도 아이폰 밸류체인 관련주들의 주가 변동성 확대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이폰13이 전작과 비교해 외관상 큰 변화가 없어서 섣불리 흥행을 장담할 수 없지만 전세계적인 5G 서비스 확대에 따른 교체수요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애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9세대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시리즈7' 등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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