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자회사 모비케이, 아마존에 '아이폰13 케이스 출시'

김건우 기자 2021. 9. 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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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의 자회사 모비케이는 애플의 아이폰13 공식 공개 일정에 맞춰 전용 케이스와 액세서리를 아마존(US)과 아마존재팬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비케이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아이폰13 케이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다양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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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의 자회사 모비케이는 애플의 아이폰13 공식 공개 일정에 맞춰 전용 케이스와 액세서리를 아마존(US)과 아마존재팬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작년 아마존(US)에 이어 아마존재팬에 공식 입점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일본의 전자상거래시장은 세계 4위 규모로, 아마존재팬은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아이폰 무선 충전 기능인 맥세이프(MagSafe)와 호환되는 '하이브리드 케이스'와 'TPU 케이스' 2종이다. 후면 카메라가 돌출된 아이폰13 특징에 맞춰 낙하 시 렌즈가 표면에 닿지 않고 스크래치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캐리어 가방을 연상시키는 하이브리드 케이스는 단단한 폴리카보네이트(PC)와 유연하고 충격 흡수에 강한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소재를 조합해 아이폰 보호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투명한 물결 모양의 후면 디자인으로 애플 로고 색상이 빛 반사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되는 것이 특징이다.

TPU 케이스는 카본 패턴 특유의 질감과 가벼운 무게로 케이스를 끼우지 않은 듯한 세련된 디자인이다. 빠른 충격 흡수와 우수한 그립감을 위해 내측 전체를 특수 설계하고 외부 테두리에 나노 도트 공법을 적용했다.

모비케이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망 확장을 위해 미국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아이폰13 케이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다양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비케이는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 아이폰에 부착해 사용하는 맥세이프 스탠딩 가죽 카드지갑, 코일이동형 차량용 충전기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아마존에서 아이폰13 케이스와 공동 프로모션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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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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