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킴, 세계 2·18위 꺾고 캐나다 컬링대회 우승

박찬형 2021. 9. 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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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세계적인 강호들을 제압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종예선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계랭킹 12위 팀킴(주장 김은정)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막을 내린 '앨버타 컬링 시리즈 새빌 슛아웃'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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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Team Kim)’이 세계적인 강호들을 제압하고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최종예선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계랭킹 12위 팀킴(주장 김은정)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막을 내린 ‘앨버타 컬링 시리즈 새빌 슛아웃’ 우승을 차지했다.

팀킴은 ‘새빌 슛아웃’ 플레이오프 준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캐나다 기믈리 컬링팀(주장 케리 에이나르손)을 8-7, 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8위 캐나다 에드먼턴 컬링팀(주장 로라 워커)을 6-1로 이겼다.

강릉시청 여자컬링팀 ‘팀킴’이 세계랭킹 2, 18위를 제압하고 앨버타 시리즈 새빌 슛아웃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새빌 슛아웃’ 개최지 에드먼턴 홈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랐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출전권 3장이 걸린 최종예선은 12월6일부터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린다.

팀킴은 지난해 경상북도체육회와 계약이 끝나 무소속 신분이었다가 올해 3월 강릉시청에 입단했다. 두 달도 되지 않아 참가한 2021 세계선수권에서 7위를 차지하며 2018 평창올림픽 준우승 당시 저력을 다시 보여줬다.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세계랭킹 10위 춘천시청(주장 김민지), 14위 경기도청(주장 김은지)을 제치고 두 대회 연속 메달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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