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주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지분 전량 매각에 약세

김종성 2021. 9. 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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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증여세 납부를 위해 보유한 지분 전량을 신세계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는 전날 정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주식 83만3천330주(지분율 52.08%)를 약 2천285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증여세 재원 마련과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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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 부회장 지분 52.08% 전량 매수..최대주주 등극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광주신세계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증여세 납부를 위해 보유한 지분 전량을 신세계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천917억원에 달하는 증여세 납부를 위해 자신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지분 전량(52.08%)을 신세계에 매각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15일 오전 9시 27분 현재 광주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12.91% 급락한 1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전날 정 부회장이 보유한 광주신세계 주식 83만3천330주(지분율 52.08%)를 약 2천285억원에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광주신세계 지분율이 기존 10.42%에서 62.50%로 늘어나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증여세 재원 마련과 지배구조 단순화를 위해 지분을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지난해 9월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에게 각각 이마트 지분 8.22%와 신세계 지분 8.22%를 증여했다. 이에 따라 이들 남매가 납부해야 할 증여세는 총 2천962억원으로, 정 회장은 1천917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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