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명절 위해' 경기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이병희 2021. 9. 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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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18~22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입국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와 방역택시를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120 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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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8~22일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해 대응체계 구축

경기도 추석대책.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18~22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두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도는 중앙·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민간 대응기관과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도내 일반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시·군별 1곳 이상 필수 운영해 즉각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고,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 11곳을 운영한다.

자가치료자의 모니터링과 상시 대응을 위한 홈케어운영단도 24시간 운영한다. 밀접접촉자는 자가격리자로 분류해 일일증상발현과 무단이탈 여부 등을 도와 시·군 전담공무원이 상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군 합동으로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입국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입국자 전용 공항버스와 방역택시를 연휴 기간에도 운영한다. 공항버스는 인천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정류소를 오가는 10개 노선이 하루 40차례 운영된다.

이와 함께 도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660여 곳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이 우려되거나 가구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대체식품 및 부식 식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노숙인 보호대책으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의정부 등 7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7만5008명에 이르는 취약 어르신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고위험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진행한다. 임금체불 신고센터(031-8030-4634)를 운영해 ‘임금체불 상담 및 구제 지원’도 실시한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120 경기도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등을 안내한다.

연휴기간 당번 병의원·약국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 정보는 인터넷(gits.gg.go.kr), 모바일웹(m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및 교통정보센터(☎1688-9090)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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