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 하루 신규확진자 역대 최다 기록했다

김민정 기자 2021. 9.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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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2080명이라고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은 2057명, 해외 유입 사례는 23명이다.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일주일 전인 지난 7일(2048명)보다 32명 많다.

국내 지역발생 2057명 중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에서 1656명(80.5%)이 확진됐다. 1656명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서울 확진자 804명은 이전까지 가장 많았던 8월24일 677명을 훌쩍 넘어섰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40명, 대구 27명, 광주 36명, 대전 37명, 울산 31명, 세종 8명, 강원 29명, 충북 37명, 충남 80명, 전북 16명, 전남 5명, 경북 21명, 경남 28명, 제주 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 현재 350명이다.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380명이다.

14일 국내 진단검사량은 14만5431건으로 양성률은 1.43%다. 의심신고 검사가 4만8863건이었으며, 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8만5121건이 이뤄져 51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는 1만1447건이 이뤄졌고 33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자 기준 3458만여명을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15일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59만9970명으로 지금껏 총 3458만2174명 (전체 인구 대비 67.3%)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접종 완료자는 22만3890명으로 누적 2071만283명(인구 대비 40.3%)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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