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된 세종남부경찰서 다음달 5일 업무 시작..'인력 부족' 문제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내 일선 경찰서가 다음달부터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난다.
신설된 세종남부경찰서는 다음달 5일 업무를 시작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남부서 신설과 인력 증원 등을 담은 '경찰관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기존 세종경찰청 산하에 유일하게 있던 세종경찰서 명칭을 '세종북부경찰서'로 바꾸고 '세종남부경찰서'를 신설하는 게 골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내 일선 경찰서가 다음달부터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어난다. 신설된 세종남부경찰서는 다음달 5일 업무를 시작한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세종남부서 신설과 인력 증원 등을 담은 '경찰관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정부는 2019년부터 정부세종청사 등이 들어선 중심지 보람동 일대에 부지를 선정하고 청사 건립을 시작했다.
기존 세종경찰청 산하에 유일하게 있던 세종경찰서 명칭을 '세종북부경찰서'로 바꾸고 '세종남부경찰서'를 신설하는 게 골자다. 증원된 경찰 인력은 93명이다.
신설된 세종남부서는 정부세종청사를 관할지로 끼고 세종시 중심부를 담당하기 때문에 1급서로 분류됐다.
일각에서는 인력 증원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나온다. 일반적으로 일선 경찰서 1급서 인력은 평균적으로 400~500명 수준이다. 서울 등 치안 수요가 높은 곳은 700명 이상 배치되기도 한다.
세종남부서 신설에는 인원 93명이 증원됐다. 기존 세종경찰서 정원은 약 340명 수준이다. 인력 재배치를 한다하더라도 세종남부서 정원은 25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남부서는 1급서지만 인력은 타지역 1급서에 비해 부족하다"며 "112 신고나 범죄 발생건수는 서울보다 적지만 세종은 단기간 인구가 급증한 지역이라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진호 "그 배우는 아니라는데…허이재 '성관계 요구' 실명 밝혀라" - 머니투데이
- "코로나 걸린 신생아 4명, 물 새는 병원에 갇혀 있어요" - 머니투데이
- 진서연 "연애할 때 남친이 명품백 주면 집어던졌다"…왜? - 머니투데이
- "73세 맞아?" 베라 왕, 모델 옆 쭉 뻗은 각선미 '깜짝' - 머니투데이
- 송해, 야윈 얼굴로 근황 공개…"전국노래자랑 후임 MC 정했다" - 머니투데이
- 어린이날에…"아동음란물 판넬 전시됐어요" 킨텍스에 경찰 출동 - 머니투데이
- 장애인 딸 넘어질라 무릎 꿇은 엄마…5년 뒤에도 똑같이 딸 지켰다 - 머니투데이
- 이스라엘, '눈엣가시' 알자지라 지국 결국 폐쇄..."하마스 선동 단체" - 머니투데이
-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 머니투데이
- '9살 연하♥' 윤용현, 처가서 결혼 반대…"사주에 애 없다고" 황당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