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사장 선출을 위한 3차 공모에 김헌동 경실련 본부장 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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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선출을 위한 3차 공모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재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시와 SH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SH 사장 선출을 위한 3차 공모에 김 전 본부장이 지원서를 냈다.
김 전 본부장은 SH 사장 선출을 위한 2차 공모에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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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시 도전할까에 대해 고민 끝내"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선출을 위한 3차 공모에 김헌동 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이 재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시와 SH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SH 사장 선출을 위한 3차 공모에 김 전 본부장이 지원서를 냈다. SH 사장 선출을 위한 SH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0~17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김 전 본부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SNS)에도 "다시 도전할까에 대해 며칠간 고민을 끝냈다"고 말하며 SH 사장 공모에 재지원했음을 암시했다.
김 전 본부장은 1992년 쌍용건설에 입사해 부장으로 퇴직한 뒤 2000년부터 경실련에서 아파트값거품빼기운동본부 본부장 등을 맡아 활동했다. 지난 2019년부터 부동산건설개혁운동본부 본부장을 지내면서 정부에 공시지가 정상화, 후분양제 도입, 민간 포함 분양원가 공개 등을 요구해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25평 기준)이 평균 5억3000만원 올랐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정부는 투기를 막겠다고 하면서, 투기를 조장하는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며 "집값 안정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비공개 면담을 갖고 집값 상승과 전세대란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 전 본부장은 SH 사장 선출을 위한 2차 공모에도 지원한 바 있다. 다만 SH 임추위에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이 낮은 점수를 줘 최종 후보에도 들지 못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정질문에서 '김 전 본부장에게 사장 공모를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
앞서 첫 번째 공모에서 최종 후보자로 낙점됐던 김현아 전 국회의원은 서울시의회 청문회 과정에서 '시대적 특혜' 등의 발언이 물의를 빚으며 자진 사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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