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민선7기 이후 밝아졌다

정경규 2021. 9.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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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IC, 서진주IC, 진주역 등 관문지역을 지나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진주의 야경을 느낄 수 있도록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 사인물 및 수목 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주IC의 경우 상평교 램프구간 수목에 주광색 계열의 조명시설 117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은은하고 깨끗한 느낌의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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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진주IC, 진주역 등 관문지역에 사인몰 및 수목 등 설치

[진주=뉴시스] 진주 관문지역 야경.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주IC, 서진주IC, 진주역 등 관문지역을 지나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진주의 야경을 느낄 수 있도록 5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관 사인물 및 수목 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주IC의 경우 상평교 램프구간 수목에 주광색 계열의 조명시설 117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은은하고 깨끗한 느낌의 도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서진주IC 터널 상부에는 촉석루 이미지의 사인물과 측면 경관등 점등으로 역사의 도시 진주에 들어섰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돼 교체가 불가피한 뒤벼리와 진양교의 경관시설에 대해 전면적인 개선작업도 추진 중에 있다.

[진주=뉴시스] 진주 뒤벼리 야경.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진주의 대표적 자연경관인 뒤벼리와 진양교는 노후 시설 철거 후 6억 4000만원의 예산으로 LED투광등 335등과 라인바 485등을 교체 설치한다.

이를 통해 색상 연출이 가능한 RGB투광등과 라인바의 특성을 살려 은은하고 편안한 연출로 뒤벼리와 남강의 자연경관이 더욱 돋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진주교, 천수교, 김시민대교도 5억 3100만원을 투입해 노후된 시설을 연내 개선한다.

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의 왕래가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사업 완료 전 추석 연휴 동안 진주IC, 서진주IC 등 관문지역과 뒤벼리 야간 경관조명 시설 시범 점등을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 밝은 분위기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시의 배려가 담겼다.

시는 지난해 칠암·망경 죽림숲에 ‘남가람 별빛길’을 조성하고 희망교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남강변을 밝고 활기 넘치는 곳으로 탈바꿈시켰으며, 올해 3월에는 평거 강변 벚꽃길에도 경관조명 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지난 2019년부터 LED 금융 연계 사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등의 메탈등 5321등을 LED등으로 교체했다.

올해에도 LED 가로등 3000등을 추가로 교체하고 있어 모두 8321등이 교체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억 20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와 함께 야간 안전사고와 범죄예방 효과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밝고 아름다운 도시, 품격있는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주를 더욱 진주답게 만드는 사업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뉴시스] 진주 진양교 야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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