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도시 공유주방 조성사업 '마카' 사업지 공모

윤왕근 기자 2021. 9. 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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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는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공유주방 조성사업 '마카'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릉시는 선정된 사업예정지 건축주와 2025년 12월말까지 무상임대 계약으로 공간 사용권한을 취득 후, 공적 자금으로 공유주방 시설을 조성해 공공형 공유주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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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전경.(뉴스1 DB)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공유주방 조성사업 '마카' 사업지를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성사업공유주방은 주방 기기·설비가 갖춰진 공간을 대여하는 서비스로 단순 대여 뿐 아니라 배달서비스, 식품제조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신청자격은 배달형 공유주방 사업을 고려해 강릉 도심권에 위치하고 개별주방(5평 기준·9개 내외)과 커뮤니티 주방(20평 기준·1개) 조성 및 접객 공간을 고려한 600㎡이상의 면적을 확보해야 한다.

또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36조(업종별 시설기준) 건축물 주용도, 도시계획지역에 의거해 시설·설비 조성이 가능한 사업지여야 한다.

공모기간은 24일까지이며 강릉시청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는 선정된 사업예정지 건축주와 2025년 12월말까지 무상임대 계약으로 공간 사용권한을 취득 후, 공적 자금으로 공유주방 시설을 조성해 공공형 공유주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대 기간 만료 후에는 공간 소유자에게 시설 및 설비를 양여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배달 음식업 창업의 초기 자본 경감과 리스크 최소화로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지역 내 선순환 구조 확립을 기대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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