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으로 접히면 더 좋을텐데" 아이폰13 저격한 삼성[IT썰]

차현아 기자 2021. 9. 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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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3을 출시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이를 저격했다.

이미 삼성전자에는 120Hz(헤르츠) 주사율과 폴더블 폼팩터가 적용됐다며 "마치 데자뷰 같다"며 조롱했다.

최근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 등을 선보인 삼성전자와 달리 애플 신작이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 글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아이폰12 출시 때도 이를 저격한 트윗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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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애플이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애플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13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온라인 행사를 통해 Δ아이폰13 미니 Δ아이폰13 Δ아이폰13 프로 Δ아이폰13 프로 맥스 등 총 4가지로 구성된 아이폰13 시리즈와 9세대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시리즈7 등을 선보였다. 가격은 아이폰13 799달러(약 94만원), 아이폰13 미니 699달러, 아이폰13 프로 999달러, 아이폰 13 프로 맥스 1099달러, 9세대 아이패드 329달러, 6세대 아이패드 미니 499달러, 애플워치 시리즈7 399달러 등이다. (애플 제공) 2021.9.15/뉴스1

애플이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13을 출시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이를 저격했다. 이미 삼성전자에는 120Hz(헤르츠) 주사율과 폴더블 폼팩터가 적용됐다며 "마치 데자뷰 같다"며 조롱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의 공식 트위터 계정인 '삼성 모바일 US'는 한국시간 15일 오전 3시 "반으로 접혔으면 더 멋있었을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최근 갤럭시Z폴드3과 갤럭시Z플립3 등을 선보인 삼성전자와 달리 애플 신작이 폴더블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한 글이다.

삼성전자는 또 "우리는 이미 주사율 120Hz 적용한지 꽤 됐는데"라고 했다. 주사율이 높을 수록 화면이 부드럽게 전환된다. 이번 아이폰13 시리즈에 주사율 120Hz이 첫 적용된 것을 조롱한 것이다. 이어 "우리만 데자뷰라고 느끼는거 아닌거죠?"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아이폰12 출시 때도 이를 저격한 트윗을 날렸다. 애플이 경쟁사 대비 늦게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며 "우리는 이미 (5G와) 친구 사이"라고 했다. 아이폰12 구성품에는 충전기가 빠졌다며 "갤럭시는 충전기와 최고의 카메라, 배터리 성능, 120Hz까지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애플은 15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13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9세대 아이패드', '6세대 아이패드 미니', '애플워치 시리즈7' 등도 함께 선보였다. 120Hz 이외에도 A15 바이오닉 칩이 탑재돼 경쟁제품 대비 50% 정도 속도가 빨라졌다. 아이폰13 시리즈는 미국 현지 기준으로 오는 17일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24일 공식 출시된다. 국내에선 10월 8일 제품이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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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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