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 운영.."술, 똑똑하게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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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일주일간 건전음주 전사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9월 셋째 주 금요일을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로 운영하던 것을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Global Smart Drinking Week,GSDW)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오비맥주 임직원은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 확대를 기념해 카스 0.0 캔스트럭션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사내에서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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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오비맥주는 일주일간 건전음주 전사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본사 AB인베브와 함께 9월 셋째 주 금요일을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로 운영하던 것을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Global Smart Drinking Week,GSDW)으로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AB인베브는 지난 2010년부터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캠페인을 일주일로 확대하고 '똑똑하게 마시기'라는 구호 아래 음주운전과 폭음 등을 예방하기 위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펼친다.
오비맥주는 14일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 행사를 열고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건전음주 8계명도 공개했다. Δ나의 주량 알기 Δ고민될 땐 무알코올 음료(카스 0.0) 마시기 Δ섞어 마시지 않기 Δ안주와 함께 음주 Δ대리기사 부르기 Δ빨리 마시지 않기 Δ물 많이 마시기 Δ휴식 시간 갖기 등 폭음과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을 담았다.
오비맥주 임직원은 글로벌 건전음주 주간 확대를 기념해 카스 0.0 캔스트럭션을 만드는 퍼포먼스도 사내에서 벌였다. 오비맥주 본사 임직원은 건전음주 8계명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카스 0.0캔 하단에 직접 본인의 이름을 적은 후 캔스트럭션을 완성시켰다. 본사에 설치된 음주운전 가상체험 VR(Virtual Reality)을 통해 음주운전의 위험성도 체험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상승 등으로 방역 당국이 코로나일상(위드 코로나)을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음주율과 음주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코로나일상 시대에도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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