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상생 기획전 참여 소상공인 매출 전년比 183% 급증

이비슬 기자 2021. 9.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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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지난 1~8월 사이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183%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축산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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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온라인 상생 기획전 판매 상품 10개 중 4개 '쿠팡'서 팔려
쿠팡 상생 기획전 참여 소상공인 성장(쿠팡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쿠팡은 지난 1~8월 사이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183%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농축산인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손잡고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경상북도·경상남도·충청남도·광주광역시의 경우 지난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진행한 '온라인 상생 기획전'에서 소상공인 전체 매출의 40%가 쿠팡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경상남도에 있는 자동차 액세서리 용품업체 더클래스는 쿠팡 로켓배송 입점과 지자체 상생 기획전 참여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653% 폭증했다. 동대문 도매업에서 시작해 자체 브랜드로 성장한 패션의류업체 브이엠컴퍼니는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지난 1년간 매출이 297% 증가했다.

쿠팡은 힘내요! 대한민국 캠페인을 비롯해 소상공인 상품 전용관·지역 농수산물 전문관을 상시 운영 중이다. 올해에만 4000억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조성해 전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지역의 중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은 앞으로 더 확대할 것"이라며 "지자체별 지원사업을 통해 쿠팡이 중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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