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패스'앱 브랜드 통합..여러 인증 하나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통신 3사는 '본인확인' '패스(PASS) 인증서' '모바일운전면허' 'QR출입증'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인증 지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통신3사는 인증 지갑에 △2만여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패스 본인확인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패스 인증서 △운전자격, 신원인증이 가능해 공항, 무인 자판기 등에서 실물 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운전면허 △매월 재인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QR출입증 등을 함께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신사 무관한 이용 경험 제공
여러 인증수단 '지갑' 중심 개편
이용자는 인증 지갑을 통해 인증 서비스를 이용 시 필요한 인증 수단을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인증 서비스가 별도의 메뉴로 구성됐지만, 이를 하나의 메뉴로 변경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통신3사는 인증 지갑에 △2만여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패스 본인확인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패스 인증서 △운전자격, 신원인증이 가능해 공항, 무인 자판기 등에서 실물 면허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운전면허 △매월 재인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QR출입증 등을 함께 담았다.
통신3사는 동일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자별로 일부 상이했던 패스 앱의 로고와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UX)을 통합했다.
향후 통신3사는 인증 서비스간 결합을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다양한 인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인증 서비스로 발전, 고객의 비대면 금융거래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인증 지갑에 전자문서, 자격증, 모바일운전면허와 항공티켓 등이 결합된 스마트티켓과 같은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고객 편의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다.
통신 3사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패스 앱을 지갑 형태로 구성하고 표준창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패스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사용처를 늘리고 이용 경험을 개선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연봉 천만원 인상·자사주 달라"..삼성전자 노조 요구안 '논란'
- 김범수 개인회사 자녀들 퇴사…"인재양성으로 사업목적도 바꿀 것"
- "월 500만원 벌고 집 있는 남자"…39세女 요구에 커플매니저 '분노'
- "안전벨트 안 맸네?"…오픈카 굉음 후 여친 튕겨나갔다
- 개그맨 김종국 子, 사기 혐의 피소…"집 나가 의절한 상태"
- [단독]SK 이어 롯데도 중고차 `노크`…대기업 진출 현실화 임박
- "겸허히 받아들여"…프로포폴 실형 면한 하정우, 향후 행보는 [종합]
-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비트코인·테슬라로 막대한 수익 얻을 것"
- '尹 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추미애 "대검이 장모 변호인 역할 한 셈"
- 文대통령, 퇴임 후 '캐스퍼' 탄다.. ‘광주형 일자리 SUV’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