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사무실 복귀 11월1일로 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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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는 미국 내 코비드19가 확산세를 고려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계획을 또다시 연기했다.
웰스파고는 앞서 당초 9월 7일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계획했으나,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확산세에 10월 4일로 복귀날짜를 한번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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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 등도 검토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미국의 4대 은행 중 하나인 웰스파고는 미국 내 코비드19가 확산세를 고려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계획을 또다시 연기했다.
15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스콧 파월 웰스파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은행이 원격으로 근무하던 직원들을 오는 11월1일에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스파고는 앞서 당초 9월 7일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계획했으나, 델타 변이로 인한 코로나 확산세에 10월 4일로 복귀날짜를 한번 미룬 바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웰스파고는 6월 말 현재 25만9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웰스파고는 또 직장에 복귀하는 직원들에게 적용할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과 관련 새로운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는 조만간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한 모든 민간기업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거나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게 강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가장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9일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애플·아마존·구글 등의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직장 복귀를 내년 1월로 미뤘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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