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불꽃축제 올해도 결국 취소..한화 "코로나19 상황 고려"

김철선 2021. 9. 15.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가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취소됐다.

㈜한화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근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면서도 "최근 발표된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을 토대로 방역 당국,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9 서울세계불꽃축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한화가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취소됐다.

㈜한화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불꽃축제를 개최하는 방안을 최근까지 적극적으로 검토해왔다"면서도 "최근 발표된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을 토대로 방역 당국, 서울시 등과 협의한 끝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행사를 열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화약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0년 처음 개최돼 매년 10월 열리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외부 영향으로 취소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01년에는 9·11 테러, 2006년과 2009년에는 각각 북한 핵실험에 따른 국내외 정세와 신종플루 감염 위험 때문에 열리지 못했고,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가 취소됐다.

한화 측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국가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s@yna.co.kr

☞ 서경석에 불똥 튄 중개수수료 갈등…광고 중도 하차
☞ 흉기 찔린 40대, 피 흘리며 수업 중 초교 교실 난입
☞ 정글서도 41년 살아남은 '타잔', 문명사회 복귀후 간암 사망
☞ 선글라스 다리에 손만 쓱…몰래 찍어도 아무도 몰랐다
☞ '친딸 성폭행' 50대, 징역 7년 불복…딸은 극단선택
☞ 35세 윤시윤 "발기부전 연기, 걱정 전혀 없었다"
☞ 어린 자녀 5명 남겨두고 코로나로 2주 간격 숨진 부부
☞ 북한 '최고 아나운서' 리춘히가 받는 특급 대우
☞ 은밀한 영업하던 호스트바…코로나 확진 여성 방문했다가
☞ "왜 안 죽지" 남편 해치려 칫솔에 곰팡이 제거제 뿌린 4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