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 14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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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총 140억원 규모의 투자금(시리즈C)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이크스타의 누적 투자금은 256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케이팝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인플루언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와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전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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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총 140억원 규모의 투자금(시리즈C)을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이크스타의 누적 투자금은 256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투자는 올해 초 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60억원 투자 유치 이후 약 반년 만에 이뤄졌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산업은행과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가 연속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사로 KC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이수창업투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메이크스타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의 창립멤버 김재면 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회사다. 메이크스타의 K팝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전세계 230여개국 이용자들이 방문하고 120개국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전체 매출의 70%가 해외에서 발생하며,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세를 얻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메이크스타는 지난 8월 매출 40억원을 돌파하며 설립이래 최대 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해 매출인 108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매출 증가를 기록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면 메이크스타 대표는 "전세계 팬들이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이벤트 분야와 온오프라인으로 팬상품을 접목한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도입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업체를 선정을 비롯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아티스트 분야 진출 하는 등 팬들과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크스타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케이팝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인플루언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와 기술에 집중 투자하고 전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차별화되고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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