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기쁨과 슬픔'·'등장인물'..'시극단의 시선'

이재훈 2021. 9.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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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산하 서울시극단(단장 문삼화)이 새 프로젝트 '시극단의 시선'을 선보인다.

'시극단의 시선' 첫 번째 작품은 '일의 기쁨과 슬픔'(10월 21일~28일)이다.

서울시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과 일상이 통하는 지점을 파고든다.

'시극단의 시선' 두 번째 작품은 '등장인물'(11월 3일~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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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월 21일~28일·11월 3일~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서울=뉴시스] 창착 프로젝트 '시극단의 시선'. 2021.09.14. (사진 = 서울시극단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산하 서울시극단(단장 문삼화)이 새 프로젝트 '시극단의 시선'을 선보인다. 현재 우리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방식으로 담은 두 작품을 선보인다.

'시극단의 시선' 첫 번째 작품은 '일의 기쁨과 슬픔'(10월 21일~28일)이다. 소설가 장류진의 단편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이 원작이다.

일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평범하지만 위트 있게 다룬다. 직장 동료와의 관계, 회사의 답답한 상황 등 수많은 직장인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다뤘다. 서울시극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과 일상이 통하는 지점을 파고든다.

'너를 위한 글자' '인사이드 윌리엄' '태양의 노래' 등의 김한솔 작가가 각색했다. '클럽 베를린', '인디아 블로그', '킬롤로지' 등을 통해 인물과 드라마를 부드럽게 풀어내는 박선희 연출이 참여한다.

'시극단의 시선' 두 번째 작품은 '등장인물'(11월 3일~7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이다. '제57회 동아연극상' 새개념연극상을 수상한 신재 연출이 작품을 맡았다.

작품은 사회로부터 분리된 채 대부분 시설에서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번도 등장한 적 없는 인물의 아직 쓰여지지 않은 이야기'라는 설명처럼 사회에 제대로 등장한 적 없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전 리서치, 인터뷰 등을 통해 개발과정을 거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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