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원자력연, 방사선 기술로 개발한 살모넬라 백신 씨티씨백에 이전 外

조승한 기자 2021. 9. 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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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방사선 기반 백신개발 가속화 기술로 살모넬라 백신(ATOMSal-L6) 개발에 성공해 기술과 백신을 씨티씨백에 정액기술료 2억 원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백신은 감마선을 이용해 살아있는 병원체 독성을 줄인 약독화 생백신으로 사백신보다 2배 이상 감염예방 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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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방사선 기반 백신개발 가속화 기술로 살모넬라 백신(ATOMSal-L6) 개발에 성공해 기술과 백신을 씨티씨백에 정액기술료 2억 원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백신은 감마선을 이용해 살아있는 병원체 독성을 줄인 약독화 생백신으로 사백신보다 2배 이상 감염예방 효과가 높다. 생백신은 자연 돌연변이로 개발해 시간과 인력이 많이 필요했지만 방사선으로 많은 돌연변이를 유도해 백신 개발 기간을 수년에서 2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021 연구장비산업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연다. 페스티벌은 연구장비산업 세미나와 박람회, 일자리 박람회, 국산 연구장비 홍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홈페이지(jobfair.incruit.com/see_kbsi)에서 보면 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4일 ‘제2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 기술의 국가간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니타 사탸플라 미국 에너지부 수소연료전지기술국장, 론 그린 주한호주대사관 무역대표부 참사관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유튜브(https://www.youtube.com/c/ENERGIU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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