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신성장동력 증설 효과 점진적 반영-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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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5일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에 대해 아라미드 등 신성장동력의 증설 효과가 점진적으로 시가총액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1만5천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 아라미드 업체들의 마진율을 고려할 때 보수적으로 봐도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사업 영업가치는 증설 후 1조2천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와 내년 시가총액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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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코오롱인더스트리(이하 코오롱인더)에 대해 아라미드 등 신성장동력의 증설 효과가 점진적으로 시가총액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1만5천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사업 가치를 좀 더 공격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아라미드부문 실적은 지속적인 공정 개선과 제품군 확대로 올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오롱인더는 5G와 전기차향 타이어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7천500톤의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2023년 3분기까지 1만5천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에 아라미드 매출액은 올해 약 1천900억원에서 증설 후 4천억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경쟁 아라미드 업체들의 마진율을 고려할 때 보수적으로 봐도 코오롱인더의 아라미드 사업 영업가치는 증설 후 1조2천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올해와 내년 시가총액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국내 화학 업체들의 아라미드 원재료 플랜트 건설 추진 등으로 중국에서 주로 수입하던 원재료의 구입 다각화도 중기적으로 코오롱인더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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