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1위

유순상 2021. 9. 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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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1위 마을을 배출했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며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올 제 8회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전국 1위 '금상'을 수상,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는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분야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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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관·환경 분야…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3000만원
지난해 성주4리 먹방마을에 이어 2년 연속

보령시 호동골과 젓떼기마을 수상사진.(사진=보령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1위 마을을 배출했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며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올 제 8회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전국 1위 ‘금상’을 수상,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는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분야 1위에 올랐다.

이번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으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지난 6월 열린 충남도 평가에서 최우수를 받아 본선 대회에 참가 자격을 얻었다. 지난 5일까지 실시된 대국민문자투표에서도 총 3314표를 얻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 마을은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로 지난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마을영농조합법인 설립을 통한 공동 농기계 구입, 온라인 카페 운영 등의 공동체 활성화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만세보령 마을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에 선정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며 “응원해주신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촌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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