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연휴 집콕족 공략 '골드문 위크' 연다

보복 소비 현상 뚜렷..고급 제품 편성 늘려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뉴스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홈쇼핑은 오는 16일부터 추석 연휴 집콕족을 겨냥해 고급 상품을 집중 편성하는 '골드문 위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홈쇼핑에서도 보복 소비 영향으로 고가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할인 쿠폰과 적립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수요를 끌어모은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17일 보테가베네타 선글라스·버버리 버킷백·에트로 핸드백 등 해외 명품 브랜드 잡화가 할인 가격으로 방송된다. 이어 18일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 제품도 공개된다.

유형주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급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는 특집 행사를 준비했다"며 "차별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명절 쇼핑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