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로 케이크도 불티"..신세계푸드, 모바일 선물 매출 3배↑

이비슬 기자 2021. 9. 1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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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에도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명절 선물로 케이크를 모바일로 선물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추석 연휴를 앞둔 2주간(9월1일~14일)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케이크 선물하기 인기는 귀성 또는 모임을 대신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비대면으로 케이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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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모임 대신 케이크 선물 수요 증가"
신세계푸드-베키아에누보 당근 조각 케이크(신세계푸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올해 추석에도 비대면 명절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명절 선물로 케이크를 모바일로 선물하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추석 연휴를 앞둔 2주간(9월1일~14일) 온라인 베이커리 브랜드 베키아에누보의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1~2인 가구가 즐기기 좋은 미니 케이크 매출은 213% 늘었다.

케이크 선물하기 인기는 귀성 또는 모임을 대신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비대면으로 케이크를 선물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신세계푸드는 분석했다. 받는 사람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보낼 수 있고 받는 사람도 원하는 날짜에 맞춰 케이크를 배송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모바일 선물하기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1~2인 가구가 부담없이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베키아에누보 치즈 조각 케이크와 당근 조각 케이크 등 2종을 추가해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상품 종류를 10종으로 늘렸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비대면으로 전할 수 있는 케이크 모바일 선물하기 수요가 늘고 있다"며 "코로나 이후에도 새로운 트렌드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구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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