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X서현진, '카시오페아'서 애틋 부녀 호흡.."9일 크랭크인" [공식]

2021. 9. 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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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안성기와 서현진이 영화 '카시오페아' 촬영에 돌입했다.

'카시오페아' 측은 15일 오전 "안성기와 서현진이 출연을 확정, 지난 9일 크랭크인 했다"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수진(서현진)과 애틋한 아빠 인우(안성기)의 삶 한가운데 갑자기 찾아든 아픔을 그린다.

'국민 배우' 안성기는 극 중 인우 역할을 맡아 서현진과 부녀 호흡을 맞춘다. 믿고 보는 신구 명품 배우들의 첫 만남으로,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 서현진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 변호사 수진 캐릭터로 분한다. 그는 안성기와는 애틋한 부녀 케미를, 딸로 출연하는 아역배우 주예림과는 따뜻한 모녀 케미를 선보이며 다양한 감정 열연을 펼친다. 주예림은 영화 '우리집'에 출연한 바 있다.

'카시오페아' 연출은 '동주'의 각본과 '페어 러브' '러시안소설' '조류인간' '배우는 배우다' '프랑스 영화처럼' '로마서 8:37' 그리고 최근 송강호 주연의 '1승' 촬영을 마친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신연식 감독이 맡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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