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중국 실적 부진.. 목표주가 13%↓-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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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지역의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낮췄다.
대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조1412억원, 영업이익 835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중국 지역의 부진에 따른 것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설화수 매출액(+35%)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중국 이니스프리가 2분기보다도 부진이 심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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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15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지역의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낮췄다. 전날 종가는 19만1500원이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조1412억원, 영업이익 835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5%, 49% 증가한 수치지만 이전 추정치보다는 하향 조정했다. 이는 중국 지역의 부진에 따른 것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중국 설화수 매출액(+35%)은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지만 중국 이니스프리가 2분기보다도 부진이 심화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면세 채널 매출액은 10%, 해외 면세 채널 매출액은 39% 상승으로 추정된다"며 "시장성장률 둔화에도 디지털 채널 매출도 상반기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장 효율화를 위해 중국 이니스프리 매장 수를 올해 말까지 300개, 내년 말까지 200개로 축소할 계획"이라며 "연이은 매장 철수로 온라인 채널의 매출 방어 여부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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