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MVP' 라이언 브론, 은퇴 선언.."항상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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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라이언 브론이 선수생활을 정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2012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고, 2011년에는 타율 0.332 33홈런 111타점 33도루로 30-3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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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11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라이언 브론이 선수생활을 정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브론은 2005년 1라운드 5번으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을 받아 14년간 밀워키만 뛰었다. 그는 2007년 빅리그 무대를 밟아 타율 0.324 34홈런 97타점으로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수상하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2012년까지 6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고, 2011년에는 타율 0.332 33홈런 111타점 33도루로 30-30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브론이 금지약물 테스토스테론을 복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많은 야유를 받았고, 결국 6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게 됐다.
징계 이후 주춤하기 시작한 브론은 점점 하향곡선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는 2020년에 타율 0.233 8홈런 26타점을 기록한 뒤 자유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왔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통산 타율 0.296 352홈런 1,154타점 1,963안타 OPS 0.891을 기록했다.
브론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더 이상 유니폼을 뛰지 못하게 됐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지금 내 감정을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내가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감사하다는 것이다. 시간을 내어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추가로 “나를 지지해주고 사랑을 보내준 밀워키 팬들에게 큰 감사를 보낸다. 나는 밀워키에서 한 팀으로 속했고, 홈 팬들을 맞이하는 것이 항상 즐거웠다”고 말했다.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그는 오랫동안 좋은 동료였다. 그는 훌륭한 이야기를 썼고, 함께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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