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전해액 수익성 대폭 개선..목표가↑-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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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5일 동화기업에 대해 전해액 부문 수익성이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 10% 이상으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수 하나금투 연구원은 "주요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판가에 반영하며 수익성을 방어하는 것과 달리 전해액 시장은 오랜 기간 원가 상승분을 판가로 반영시키지 못해 왔다"며 "그러나 3분기부터는 이러한 흐름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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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동화기업에 대해 전해액 부문 수익성이 3분기부터 영업이익률 10% 이상으로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8만1천원에서 10만6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금투 연구원은 "주요 2차전지 소재 기업들이 원자재 가격 상승을 판가에 반영하며 수익성을 방어하는 것과 달리 전해액 시장은 오랜 기간 원가 상승분을 판가로 반영시키지 못해 왔다"며 "그러나 3분기부터는 이러한 흐름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관측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천232억원, 영업이익은 61% 오른 302억원으로 전망했다.
다만 베트남 이동 제한으로 인한 베트남 법인 실적 악화로 건자재 부문이 부진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봤다.
2021년 연간 실적은 매출 9천557억원, 영업이익 1천287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8%, 93% 증가할 것으로 봤다. 2차전지 소재 매출 비중은 2020년 7%에서 2021년 9%, 2022년 19%, 2023년 30%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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