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개막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 예약 시작

송용환 기자 2021. 9. 15.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 예약을 15일부터 시작한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격년제 실시)는 국내 대표 도자 전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전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예약을 실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관람 인원 제한, 행사 최초로 입장료 무료
©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 개막하는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관람 예약을 15일부터 시작한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격년제 실시)는 국내 대표 도자 전시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로 현장 전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기 위해 예약을 실시한다.

관람을 원하는 인원은 비엔날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 관람도 할 수 있다. 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는 모든 전시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며,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관람은 10월1일부터 11월2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행사장별로 경기도자미술관(이천)은 1일 5회, 경기도자박물관(광주)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여주)은 1일 7회 운영한다.

관람 시간대 1회당 제한 인원은 행사장별로 이천 120명, 광주 80명, 여주 65명이다. 시간대별 예약 인원을 제외하고 잔여분이 있으면 현장 방문 관람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1991년 이래 최초로 입장료 무료를 결정했다.

70개국 1184명의 작가가 참가한 국제공모전, 한국·네덜란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초청전, 청화백자특별전,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전시 등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국제영상공모전, 국제공모전 대중상 온라인 투표, 도자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도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전시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있는 만큼 예약을 하고 행사장을 찾으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